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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 돈 ㅡ 피천득

    2010.11.04 by 장대명화

  • 세심 ㅡ 김 홍 은

    2010.11.03 by 장대명화

  • 밤길 ㅡ 도종환

    2010.11.02 by 장대명화

  • 고독한 선주 ㅡ 유혜자

    2010.11.02 by 장대명화

  • 소유한다는 것은 ㅡ 법정스님

    2010.11.01 by 장대명화

  • 용서와 행복, 그 모두가 사랑 ㅡ 김홍신

    2010.11.01 by 장대명화

  • 홀로 있는 시간 ㅡ 류 시 화

    2010.10.31 by 장대명화

  • 그믐달 ㅡ 나도향

    2010.10.30 by 장대명화

용 돈 ㅡ 피천득

용 돈 / 피 천 득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용돈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유쾌한 일이다. 이런 돈을 용돈이라고 한다. 나는 양복 호주머니에 내 용돈이 칠백원만 있으면 세상에 부러운 사람이 없다. 그러나 삼백원 박에 없을 때에는 불안해지고 이백원 이하로 내려갈 때에는 우울해진다. 이런 때..

추천우수 수필 2010. 11. 4. 23:29

세심 ㅡ 김 홍 은

세심洗心                                                                                        김 홍 은                        선박船舶 안에 물이 가득 차면 배가 무거워 잘 못 갑니다.                       물을 퍼내야 가볍게 갈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탐                       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없애면 이것이 바로 깨달음의 경                       지에 오른다고 하였습니다. 다섯 가지를 버리고, 다섯 가지                       를 끊고, 이 뿌리를 생각하여 닦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 가지 집착..

추천우수 수필 2010. 11. 3. 10:27

밤길 ㅡ 도종환

밤 길 도 종 환 산방으로 오는 좁은 고갯길을 넘는데 강아지만한 어린 고라니 한 마리가 놀라 고개를 돌리고 쳐다봅니다. 그동안 차 불빛 같은 건 본적이 없는지 그냥 서 있습니다. 나도 그냥 차를 멈추고 서 있었더니 고라니는 길가 풀숲에 가서 쪼그려 앉습니다. 가서 덮석 안아올까 하..

추천우수 수필 2010. 11. 2. 17:22

고독한 선주 ㅡ 유혜자

고독한 선주 유혜자 가을, 건조한 거리의 햇빛은 가로수 잎세의 안쪽으로 파고들어 여름내 숨겨 있던 나무줄기와 둥치의 빛깔을 정결하게 드러내게 한다. 무성한 잎새들에 가려 있던 나무의 정체, 화려할 때는 막연하게 짐작만 하다가 가을의 투명한 대기 속에서나 눈여겨 보는 생리를 탓해야 할까. ..

추천우수 수필 2010. 11. 2. 09:32

소유한다는 것은 ㅡ 법정스님

소유한다는 것은 법정 스님 무엇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소유를 당하는 것이며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무엇인가를 가질 때 우리의 정신은 그만큼 부자유해지며 타인에게 시기심과 질투와 대립을 불러일으킨다. 적게 가질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다. 어느 날인가는 적..

추천우수 수필 2010. 11. 1. 10:19

용서와 행복, 그 모두가 사랑 ㅡ 김홍신

용서와 행복, 그 모두가 사랑 김홍신 참 곱고 아름다운 여성 피아니스트가 어느날 버스에서 내리다 옷자락이 버스의 문에 끼어 닫힌 채 한참을 끌려가는 사고로 오른 손을 심하게 다친 이후로 피아노 건반을 경쾌하게 두드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녀가 내 수필집 <인생사용설명서>를 읽고 몇 년 동..

카테고리 없음 2010. 11. 1. 01:14

홀로 있는 시간 ㅡ 류 시 화

홀로 있는 시간  / 류 시 화  얼마전 존경하는 동화작가 정채봉 선생님을 만났더니 이런 일화를 들려 주셨다. 그분이 한여름에 법정 스님을 찾아뵌 적이 있었다고 한다. 불일암으로 난 오솔길을 오르는데 날은 덥고 주위에 매미소리가 요란했다. 그래서 이런 날은 나무 그늘 아래서 낮잠이나 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불일암에 도착하니 스님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혹시 낮잠 주무시는 게 아닌가 하고 오두막 가까이 가서 스님을 부르자, 먼 뒤꼍에서 걸어나오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스님 이 무더운 날 무얼 하고 계셨습니까?' 하고 묻자 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졸음에 빠지지 않으려고 칼로 대나무를 깍고 있었습니다.'  졸지 않기 위해 그 일을 하고 계셨다는 것이다. 칼도 날카롭고 대나무..

추천우수 수필 2010. 10. 31. 08:46

그믐달 ㅡ 나도향

그믐달 나도향 나는 그믐달을 몹시 사랑한다. 그믐달은 너무 요염하여 감히 손을 댈 수도 없고 말을 붙일 수도 없이 깜찍하게 예쁜 계집 같은 달인 동시에 가슴이 저리고 쓰리도록 가련한 달이다. 서산 위에 잠깐 나타났다 숨어버리는 초생달은 세상을 후려 삼키려는 독부毒婦가 아니면, 철 모르는 처..

카테고리 없음 2010. 10. 3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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