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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작법 도움 글

  • < 나는 이렇게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 >/ 장생주​

    2021.02.13 by 장대명화

  • 글의 길 / 박 양 근

    2021.01.16 by 장대명화

  • 글쓰기란 무엇인가 / 스티븐 킹

    2020.12.15 by 장대명화

  • - 수필은 어떻게 쓰는가

    2020.12.07 by 장대명화

  • 글을 쓴다는 것 / 김 태 길

    2020.11.26 by 장대명화

  • 수필가의 자격 요건 / 김 형 진

    2020.11.13 by 장대명화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2020.11.02 by 장대명화

  • 수필의 치열성과 여유 / 정목일

    2020.09.20 by 장대명화

< 나는 이렇게 수필을 쓰고 있습니다 >/ 장생주​

/ 장생주 ​ 名作은 多作에서 나온다- 미치고 싶었다. 정말 세상 일 모든 것 다 잊고 히죽히죽 웃으며 살아가는 미친 사람 차라리 부러웠다. 그러나 미치는 것도 맘대로 되진 않았다. ​ 스물을 갓 넘어 몹쓸 병에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던 젊은 목숨 하나. 자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고……. 차라리 죽고 싶고 차라리 미치고 싶었던 것이다. 육신은 만신창이가 되어 오장육부가 뒤틀리고 견딜 수 없는 통증에 차츰 기력을 잃어만 가는데, 내 영혼은 어찌 그리 맑아 오던가. 영육이 하나가_아니던가. 유난히 맑아져만 가는 의식 속에서 나는 소설을 생각해 냈다. '내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 글로 쓰면 그게 소설일 게다. 아니 희곡으로 써야지.' 그로부..

수필작법 도움 글 2021. 2. 13. 00:21

글의 길 / 박 양 근

글의 길 / 박 양 근 사람을 만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상대가 나를 찾아오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찾아 나서는 경우다. 친구가 찾아오든, 내가 나서든 서로 만나는 기쁨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기쁨의 정도가 다르다.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 찾아 나설 때 훨씬 흐뭇한 여운을 맛본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다를 바 없다. 나는 글쓰기를 길을 나서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굳이 먼 길이 아니라도 좋을 듯싶다.​ 바라기의 대상은 원근을 가리지 않으니까. 무엇을 찾느냐보다 가까이 있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일상생활이 단조롭더라도 눈을 뜨고 찬찬히 살펴보면 경이로운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니까. 그래서 길을 나서는 것이다. 간혹 바다를 찾아 나설 때가 있다. 먼 기억에서..

수필작법 도움 글 2021. 1. 16. 22:00

글쓰기란 무엇인가 / 스티븐 킹

글쓰기란 무엇인가 / 스티븐 킹 물론 정신 감응이다.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일이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그런 것이 정말 존재하느냐는 문제를 놓고 논쟁을 거듭했고, J.B. 라인(Joseph Banks Rhine:1895~1980, 미국 초심리학자) 같은 사람들은 그것을 정확하게 검증하는 방법을 고안하느라고 머리가 터질 지경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현상은 옛날부터 에드거 앨런 포의 처럼 눈에 잘 띄는 곳에 존재하고 있었다. 모든 예술은 제각기 어느 정도는 정신 감응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문학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형태의 정신 감응을 보여준다고 믿는다. 그것이 나의 편견일지도 모르지만, 설령 그렇더라도 우리는 그냥 문학을 옹호하기로 하자. 우리가 이렇게 만난 것도 애당초 문학에 대해 생각..

수필작법 도움 글 2020. 12. 15. 12:08

- 수필은 어떻게 쓰는가

- 수필은 어떻게 쓰는가 진실의 기록이어야 / 박연구 명색이 수필을 쓰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서인지 곧잘 “수필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게 된다. 나는 이럴 때 퍽 곤혹을 느끼곤 했다. 몇 마디로 수필의 정의를 내려 말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수필隨筆을 으레 문자 그대로 “붓 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들 말하고 있지만 그렇게 안이한 말로 모면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나는 혼잣말처럼 이렇게 중얼거려본다. “수필이란 걸 설명하라면 나는 모르겠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설명하지 않아도 좋다면 나는 안다고 할 것이다.” 이 말은 아우구스티누스(로마 말기의 종교철학자)가 ‘시간’이란 것에 대해서 쓴 《고백록》의 한 대문을 인용한 것인바 ‘시간’ 대신 ‘수필’이란 말을 넣어 나 나름..

수필작법 도움 글 2020. 12. 7. 06:42

글을 쓴다는 것 / 김 태 길

글을 쓴다는 것 / 김 태 길 사람은 가끔 자기 스스로를 차분히 안으로 정리할 필요를 느낀다. 나는 어디까지 와 있으며, 어느 곳에 어떠한 자세로 서 있는가? 나는 유언무언 중에 나 자신 또는 남에게 약속한 바를 어느 정도까지 충실하게 실천해 왔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 이러한 물음에 대답함으로써 스스로를 안으로 정돈할 필요를 느끼는 것이다. 안으로 자기를 정리하는 방법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은 반성의 자세로 글을 쓰는 일일 것이다. 마음의 바닥을 흐르는 갖가지 상념을 어떤 형식으로든 거짓없이 종이 위에 옮겨 놓은 글은, 자기 자신을 비추어 주는 자화상이다. 이 자화상은 우리가 자기의 현재를 살피고 앞으로의 자세를 가다듬는 거울이기도 하다. 글을 쓰는 것은..

수필작법 도움 글 2020. 11. 26. 00:16

수필가의 자격 요건 / 김 형 진

수필가의 자격 요건 / 김 형 진 요즈음엔 수필가들이 참 많다. 처음 만난 사람한테서 수필가라 새긴 명함을 받는 일이 잦다. 그럴 때면 낯이 홧홧함을 느끼며 상대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본다. 낯이 홧홧함을 느끼는 것은 수필을 쓴 지 십 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수필가라 자부할 수 없는 자괴감 때문이요, 상대를 찬찬히 뜯어보는 것은 수필가를 자부하는 사람의 내면을 엿보려는 속셈에서이다. 수필가는 수필에 관한 모든 면에 일가一家를 이룬 사람에게 붙여지는 호칭이다. 일가를 이루었다 함은 자기가 종사하는 분야에서 독창적인 경지를 취득했을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도 독자적인 체계를 이루어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였다는 말이다. 한 편의 수필은, 북극해北極海에 떠 있는 방산이 구십 퍼센트는 물 밑에 가라앉아 있어 보이지 않고..

수필작법 도움 글 2020. 11. 13. 22:02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문학의 소재 발견이나 창작에 있어서 시각(視覺), 청각(聽覺), 후각(嗅覺), 미각(味覺), 촉각(觸覺) 등 5감각(感覺) 기능을 잘 이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보는 것은 글을 쓰고 싶은 동기를 제공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중요한 정보기능을 한다. 숱한 소재들 중에서 어떤 것을 제재(題材)로 선택할 것인가? 이는 사람마다의 안목과 경지에 따라 달라지며, 작품의 성패와 직결된다. 여행지에서 유적이나 풍경을 함께 접했다고 하더라도, 보는 사람들의 안목과 시각에 따라 보석처럼 빛나는 제재를 얻을 수도 있고, 그냥 스쳐버릴 수고 있다. 한번 보는 것이 백번 듣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사물이나 사건을 보되,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 ..

수필작법 도움 글 2020. 11. 2. 07:21

수필의 치열성과 여유 / 정목일

수필의 치열성과 여유 / 정목일 수필을 ‘마음의 산책’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대개 수필은 삶의 절박성, 치열성에서 한 걸음 비켜서서 관조, 회고, 달관, 사유, 취미 등을 담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삶의 치열성, 노동의 현장, 시대정신, 역사의식, 사회 문제 등 실제로 삶과 직결되는 문제와는 동떨어진 주제와 소재에 매달려 있는 듯 보인다. 삶의 주제어가 ‘지금, 여기, 오늘’이어야 함에도, 과거 지향의 회고가 태반을 이루고 있다. 수필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발견과 의미를 담는 문학이다. ‘체험’이란 과거의 소산이기에 과거 문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시, 소설, 동화, 희곡 등에서 삶의 중심을 관통하는 현장과 문제들을 펼치는 것과는 달리 현실 문제엔 관심조차 나타내지 않으려는 태도..

수필작법 도움 글 2020. 9.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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