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달걀을 고르다 보면 '왕란' ‘특란’, ‘대란’, 같은 표시가 눈에 띈다.
크기가 다른 것 같긴 한데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달걀의 차이는 닭의 종류가 아니라 ‘무게’ 기준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는 달걀 한 개의 무게에 따라 크기를 구분한다.
68g 이상 큰 달걀은 왕란이다.
60g 이상은 특란이다.
52g 이상 ~ 60g 미만은 대란으로 분류된다.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달걀은 보통 특란이나 대란이다.
많은 사람이 가격이 비싼만큼 특란이나 왕란이 더 좋은 달걀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품질이나 영양 차이는 거의 없다. 달걀 크기가 다른 이유는 주로 닭의 나이 때문이다. 어린 닭은 작은 알을 낳고, 나이가 많은 닭일수록 큰 알을 낳는 경향이 있다. 즉 왕란이 반드시 더 영양가 있거나 더 좋은 달걀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결국 달걀 크기의 차이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닭의 종류나 품질 차이가 아니라 ‘무게 차이’일 뿐이다. 그저 요리에 따라 적당한 달걀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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